🌡️ 바닥이 군데군데만 따뜻할 때 — 유량·막힘·누수를 온도 지도로 가립니다
같은 방 안에서도 따뜻한 자리와 찬 자리가 섞여 있다면, 물이 고르게 못 도는 것인지 어딘가로 새는 것인지부터 가립니다.
부산 16개 구·군 방문
작업 전 금액 확정
소견서 정리 가능
어떻게 접근하는가
바닥 난방은 몰탈 속에 깔린 배관으로 데운 물을 돌려 바닥 전체를 데우는 방식입니다. 배관과 배관 사이 틈은 시간이 지나면서 열이 번져 메워지기 때문에, 정상이라면 한 방 안의 온도가 크게 갈라지지 않습니다. 맨발에 따뜻한 띠와 찬 띠가 또렷하게 느껴진다면 물이 배관 전체를 고르게 돌지 못하고 있거나, 어딘가에서 빠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원인은 세 갈래로 모입니다. 분배기에서 방마다 보내는 물의 양이 한쪽으로 쏠린 경우, 배관 속에 쌓인 찌꺼기나 고인 공기가 물길을 좁힌 경우, 배관에 틈이 생겨 데운 물이 바닥 속으로 새는 경우입니다. 앞의 둘은 따뜻함이 모자란 불편의 문제지만 마지막은 바닥재와 아랫집으로 피해가 번지는 문제라, 저희는 세 번째를 먼저 배제하는 순서로 봅니다.
부산은 겨울이 짧아 난방을 오래 쉬었다가 켜는 집이 많습니다. 긴 휴지기 동안 배관 속 물이 고여 있으면 찌꺼기가 가라앉고 높은 구간에는 공기가 모이기 쉬워, 첫 가동 무렵 얼룩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얼룩이 "올해 처음 켤 때부터"인지 "지난겨울 중간부터"인지를 먼저 여쭙습니다.
온도 모양으로 읽는 세 갈래
방 하나가 통째로 고르게 미지근하면 유량 쪽입니다. 그 방 밸브가 덜 열렸거나 다른 방 쪽으로 물이 쏠린 경우가 많고, 분배기에서 먼 방일수록 두드러집니다. 방 안에서 따뜻함이 문 쪽에서 시작해 중간에 뚝 끊기거나 줄무늬처럼 몇 줄만 차갑다면 막힘 쪽입니다. 오래 돌려도 찬 자리가 그대로인 것이 특징입니다.
찬 자리 옆에 유난히 뜨거운 자리가 하나 있고, 그 너머가 미지근하며, 압력 보충이 잦아졌다면 누수 쪽입니다. 새는 자리로 빠져나온 뜨거운 물이 그 주변에 고여 열이 번지고, 빠진 만큼 그 뒤 구간으로 가는 물이 줄어드는 모양입니다. 이 모양이 보이면 다른 작업보다 탐지가 먼저입니다.
집에서 먼저 확인할 것 — 밸브, 온도조절기, 압력 기록
분배기에 달린 방별 밸브가 모두 열린 쪽으로 돌아가 있는지, 방마다 온도조절기가 있는 집이라면 찬 방 조절기가 꺼져 있지 않은지 먼저 봐 주십시오. 그다음 찬 자리와 뜨거운 자리를 종이테이프로 바닥에 표시해 두고, 며칠 동안 아침저녁 보일러 압력을 적어 두시면 방문했을 때 열화상 결과와 바로 맞춰 볼 수 있습니다. 밸브를 이것저것 돌려 보는 것은 처음 위치를 사진으로 남긴 뒤 하나씩만 하십시오.
열화상 판독과 갈래별 처리
난방을 충분히 돌린 상태에서 열화상으로 바닥을 보면 배관의 길이 온도 선으로 나타납니다. 선이 고르게 흐리면 유량, 중간에서 끊기면 막힘, 한 점에서 열이 퍼지면 누수로 판독합니다. 누수로 보이면 분배기에서 그 라인만 잠가 압력 변화를 확인하고, 청음으로 지점을 좁힌 뒤 그 자리만 엽니다.
유량 쏠림은 방별 밸브를 다시 맞추고 공기를 빼는 것으로, 막힘은 라인별 배관 세척으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어느 쪽이든 작업 뒤 같은 조건으로 다시 찍어 온도 모양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여 드리고, 보수 범위와 금액은 작업 전에 확정해 동의를 받은 뒤 진행합니다.
범위 밖 — 보일러 본체 출력·온도 제어
모든 방이 고르게 미지근하고 보일러가 설정 온도까지 물을 못 데우는 것으로 보인다면 보일러 본체 쪽일 수 있습니다. 보일러 내부 부품과 제어는 제조사 점검의 영역이라 그렇게 판단되면 제조사 서비스 센터를 안내해 드립니다. 저희는 보일러 밖 분배기와 바닥 배관을 맡습니다.